미국 가수 에릭 베넷이 가수 유희열에게 재치 있는 경고를 했습니다.
4일 방송된 한 음악 프로그램에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가 출연한 가운데 세계적인 R&B가수 에릭 베넷의 영상 메시지가 공개됐습니다.
영상에서 에릭 베넷은 "제아가 방송에서 부른 '하모니'라는 노래의 동영상을 보고 정말 아름다운 목소리와 모습을 가진 가수라는 생각에 바로 작업해 보자는 메시지를 보냈다"라며 제아와 같이 작업한 계기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는 "유희열 당신이 굉장한 변태라는 소리를 들었다. 제아에게 무슨 짓이라도 하면 가만 두지 않겠다"라며 "화나게 하면 당장 서울행 비행기를 타겠다. 그건 원치 않을 거라 생각한다"고 유희열에게 경고해 웃음을 줬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에릭베넷 경고 빵 터졌다", "역시 희열님, 국제적 변태로 거듭나", "유희열 당황했을 듯"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해당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