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빈집·음식점에서 금품 턴 일가족 검거
입력 2013-01-04 17:45 
경기도 안산단원경찰서는 빈집과 음식점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로 36살 김 모 씨 일가족 4명을 붙잡아 김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김 씨 등은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수도권을 돌며 빈집과 음식점에 들어가 24차례에 걸쳐 현금과 귀금속 등 6,48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CCTV가 없는 주택만 노렸으며 음식점은 미리 허위 단체예약을 한 뒤 음식 준비로 바쁜 틈을 타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에게 장물을 사들인 혐의로 금은방 업주 56살 김 모 씨도 구속했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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