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JTBC 관계자는 윤제문을 세계의 끝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배영익 작가의 원작 전염병을 기반으로 제작되는 ‘세계의 끝은 MBC 하얀거탑, JTBC 아내의 자격을 연출로 유명한 안판석 PD가 연출을 맡는다.
원인 모를 괴질이 전염되는 광경에서 의사와 주변 인문들이 겪는 고뇌를 담아낸 ‘세계의 끝은 윤제문의 영입으로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윤제문은 문 바이러스의 역학을 담당하는 역학조사 과장 역할을 맡는다. 또한 헌병대 장교 출신으로 천부적인 통찰력을 갖고 있으며, 괴질 바이러스 출현 후 사랑하는 여인을 바이러스로 잃게 되는 위험에 처한다. 이 과정에서 윤제문은 흥미진진한 바이러스 추적 과정을 보여줄 예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제문의 연기력 기대된다” 윤제문과 안판석 PD의 조합도 궁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제문은 드라마 ‘더 킹 투 하츠 ‘뿌리깊은 나무 ‘마이더스 등에서 탁월한 연기력으로 호평 받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정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