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BBC는 최근 "가수 비가 여배우와의 열애설이 터진 후, 군복무 규율을 어겼다는 논란에 휩싸였다"고 보도했다. 이어 "수천 명의 네티즌이 비의 군 특혜 사실 여부 조사를 요구하는 온라인 청원 운동에도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BBC는 부실 복무 논란으로 재입대했던 싸이의 사례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AP와 AFP통신 등 타 해외 언론매체에서도 비의 열애설보다 군 특혜 논란을 집중 보도했다.
한편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비는 현재 외출이나 외박, 휴가 제한 등 다소 높지 않은 징계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