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쇼스키 남매는 3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그동안의 영화 인생부터 사생활까지 진솔한 얘기를 했다.
이날 라나 워쇼스키는 자신들의 영화에 출연했던 비와 배두나의 영어실력을 비교하면 어떠냐는 MC 유세윤의 질문에 우리는 그런 비교 안 한다”고 답했다.
함께 출연한 배두나는 워쇼스키 남매와 함께 작업한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대해 얘기하며 촬영 초반 영어로 고생했다”고 밝히자 공동 연출자인 톰 티크베어 감독은 지금은 아주 훌륭하다”며 칭찬했다.
이후 강호동은 "이런 질문을 하면 안 된다고 느꼈다"고 하자 라나 워쇼스키 감독은 그래서 당신이 1인자다”고 재치 있게 받아쳤다.
한편 배두나가 출연한 워쇼스키 남매의 헐리우드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오는 9일 개봉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