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외교부 "류창 판결, 관계국도 존중 기대"
입력 2013-01-03 22:01 
외교통상부는 일본 야스쿠니 신사 방화 혐의를 받는 중국인 류창을 일본에 인도하지 않기로 한 법원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법치국가인 우리나라에서 법을 담당하는 법원이 법에 따라 내린 결정이라며 관계국도 법치주의 원칙과 사법부의 결정을 존중할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일본은 류창에 대해 자국 내 범죄를 이유로 범죄인 인도 요구를 했으며 중국은 정치범이라는 이유로 자국으로 송환해줄 것을 외교채널을 통해 우리나라에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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