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남주가 불우했던 어린 시절을 고백했습니다.
김남주는 3일 방송된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런 얘기는 정말 친한 사람들에게만 말하는 것인데 유년기가 불우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그는 세 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신인시절도 힘들었다. 3년을 연기해보고 실패하면 시집을 가겠다고 할 정도로 힘들었다. 인생에 있어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남주는 그 당시 하늘을 보고 우는 것도 많았고 집을 나가야겠다고 가출 결심도 해봤다. 그리고 동네 한 바퀴 돌고 다시 집에 들어가곤 했다”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습니다.
한편, 김남주는 ‘2012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거머쥐며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