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현대기아차, CES 참가…차량용 구글맵 선보인다
입력 2013-01-03 17:16 
현대기아차 차량에서 구글맵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현대기아차는 오는 3일부터 11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전세계 최대규모의 IT 및 전자제품박람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IT기기와 차량을 접목한 다양한 첨단기술을 선보인다.

기아차 UVO 시스템 특히, 현대기아차는 이번 박람회에서 구글맵이 적용된 텔레매틱스 시스템을 선보인다. 현대기아차는 텔레매틱스 시스템 ‘블루링크(Bluelink)와 ‘유보(UVO)에 구글맵을 탑재한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결합해 음성 인식을 통한 목적지 검색 및 안내가 가능하다. 기아차는 내년 출시될 2014년형 쏘렌토에 구글맵을 탑재해 판매할 예정이다.

현대차 미국법인 이사 베리라프라츠는 검색, 콘텐츠, 지도 분야에서 선두업체인 구글이 만든 구글맵과 현대차 블루링크의 결합을 통해 현대차의 텔레매틱스 시스템을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밖에 현대차는 이번 CES에서 NFC(Near Field communication)을 이용한 스마트폰 연동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기아차, 업계 최초 '소비자중심경영기업' 인증·현대차그룹의 차세대 차량 IT 신기술 살펴보니·현대차 신형 싼타페 롱바디 "내년 중 국내 출시"·현대차, 7인승 싼타페 공개…294마력의 힘”·아반떼·K3·SM3·크루즈 비교해보니…"월드컵 4강 못지않아"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