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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극중 연인에서 실제 커플로 발전 찬성”
입력 2013-01-03 16:07  | 수정 2013-01-03 17:10

배우 유진이 극중 연인에서 실제 커플로 발전하는 것에 대해 찬성한다고 밝혔다.
유진은 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MBC 주말 특별기획 ‘백년의 유산(극본 구현숙/연출 주성우)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유진은 남편 기태영과 2010년 방송된 MBC 드라마 ‘인연만들기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실제 커플로 발전, 이듬해인 2011년에 결혼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날 유진은 드라마 안에서 연인관계로 발전한 커플 중 선배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런 여타 다른 커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없냐”는 질문에 같은 직종의 연기자들이 만나는 건 좋은 것 같다.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도움이 많이 되기 때문에 찬성하는 편이다”고 말했다.
한편 유진은 ‘백년의 유산을 통해 2년 4개월여만에 안방 극장에 정식 복귀했다. ‘백년의 유산은 서울 변두리의 오래된 노포를 배경으로 삼 대째 국수공장을 운영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룬 따뜻한 홈드라마이다. 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사진 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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