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리베이트 수십억 제공 혐의 동아제약 임직원 2명 구속
입력 2013-01-03 15:15 
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은 의약품 구매 대가로 병·의원 관계자들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동아제약 본부장급 임원 A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A 씨 등은 자사 의약품을 처방해주는 대가로 전국 병·의원 관계자들에게 수십억대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국내 1위 제약회사인 동아제약은 광고·마케팅 대행사를 통하거나 '기프트카드 깡' 수법으로 리베이트를 주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합수반은 앞서 지난해 10월 동아제약 본사를 압수수색해 의약품 거래 장부와 회계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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