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소녀시대 ‘댄싱퀸’ 욕설 논란 …SM “수정작업中”
입력 2013-01-03 15:10 

정규 4집으로 컴백한 걸그룹 소녀시대의 ‘댄싱퀸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욕설 모자 논란이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앞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1일 선공개공 ‘댄싱퀸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 2008년 제작된 뮤직비디오로, 영상 속 소녀시대 멤버들은 복고풍 패션을 통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영상 속 써니가 쓰고 있는 모자에 욕설이 적혀 논란이 일었다. 써니는 짧은 단발머리에 캐주얼한 야구모자를 착용했는데, 모자에는 영미권 국가에서 사용되는 욕설의 알파벳을 별로 바꾼 ‘WELCOME MOTHERF★CKER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현재 누리꾼들은 대놓고 욕을 알려주는 거다. 알아서 걸러내야 했던 것 아닌가?”, 소녀시대의 이미지에 먹칠이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SM 측은 현재 이미 수정 작업 중”이라며 작업이 끝나는 대로 수정된 버전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녀시대는 지난 1일 정규 4집 앨범 ‘아이 갓 어 보이(I god a boy)를 발표, MBC TV ‘소녀시대의 로맨틱 판타지를 통해 컴백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