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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정상회담 재개 여부 협의
입력 2006-09-24 11:47  | 수정 2006-09-24 11:46
일본과 중국이 어제 도쿄에서 외무차관급 회담을 열어 정상회담 재개 여부를 협의했습니다.
야치 쇼타로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은 회담이 끝난 뒤 좋은 분위기에서 대화가 오갔다고 말했으며 다이빙궈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일 총리의 야스쿠니 참배 중단을 확실히 약속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측은 정상회담의 조속한 재개에는 합의하지 못했으며 이번 주에 다시 만나 협의할 예정입니다.
일본측은 오는 11월에 베트남에서 열리는 아태경제협력체회의를 통해 정상회담을 재개하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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