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홍석천 "축농증 재발…결국 후각 상실" 고백
입력 2013-01-03 09:31 

방송인 홍석천이 후각기능을 상실했다고 털어놨다.
홍석천은 지난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민머리특집에 출연해 축농증 수술 후 후각을 잃어 냄새를 맡지 못한다고 고백했다.
이날 홍석천은 어릴 적 축농증 수술을 했는데 계속 재발해 결국 후각을 상실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MC들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데 음식냄새를 못 맡냐”는 질문에 온 몸을 이용해 음식의 맛을 느낀다”며 방귀 냄새도 못 맡고 외국 친구들의 겨드랑이 냄새도 못 맡는다”고 덧붙였다.
홍석천은 MC 김국진에게 형 몸에서 냄새 나?”라며 그에게 다가가 냄새를 맡기 시작하자 출연진들은 모두 경악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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