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노현정 근황공개! "살림, 모두 남편에게 배웠다"
입력 2013-01-03 07:48  | 수정 2013-01-03 07:51

현대그룹의 며느리 노현정 전 아나운서가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노현정은 최근 한 여성잡지와의 인터뷰에서 현대가 시월드 이야기와 결혼과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습니다.

2006년 8월 정대선씨와 결혼과 동시에 미국으로 떠난 노현정은 살림을 남편한테 배웠다.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면서 산 거 같다”며 그때 부엌살림부터 이불 정리, 운전하는 법까지 배우면서 나도 모르게 남편이 원하는 대로 만들어져가고 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최근 제주도에 박물관을 개관한 시어머니 이행자 고문은 인터뷰에서 노현정을 셋째 며느리로 맞이할 때 집안에 전례가 없어 반대했다”며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어느날 아침 대선이가 TV를 틀더니 ‘저 사람 어떠냐고 묻길래 안된다고 했다. 아들이 ‘저 사람이 아니면 안된다. 말이 잘 통하고 하나를 말하면 열을 알아듣는 사람이라고 고집을 피웠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결국 정대선씨의 고집과 탤런트 강부자, 정몽준 의원 등의 지지로 노현정이 현대가 며느리로 낙점됐던 비하인드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노현정와 만난 취재진은 노현정이 30대 중반임에도 미모가 한결같았다”며 달라진 게 있다면 한 가문의 완연한 며느리가 되었다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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