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아르헨티나 대통령, 영국에 포클랜드 반환 요구
입력 2013-01-03 07:24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영국에 남대서양 포클랜드 섬의 반환을 촉구했습니다.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에게 보내는 메시지에서 영국 정부는 모든 형태의 식민주의를 중단하라고 촉구한 유엔의 1960년 결의안을 이행해야 한다면서 포클랜드 섬 영유권을 둘러싼 협상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어 영국 정부가 1만4천㎞ 떨어진 포클랜드 섬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것은 전형적인 식민주의 행태라고 비난하고, 아르헨티나가 1816년 스페인에서 독립하면서 포클랜드 영유권을 넘겨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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