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3일) 정말 춥습니다.
서울지방 기온이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영하 16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국에 강력한 한파가 몰아치고 있습니다.
강원도 철원과 대관령이 영하 20도 안팎까지 떨어졌고 서울은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영하 16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찬바람이 거세 체감온도는 영하 20도를 밑돌고 있습니다.
한낮에도 기온은 영하권에 머물러 서울이 영하 8도 대구도 영하 2도를 보이겠습니다.
때문에 출근길엔 곳곳에 남아있는 빙판으로 인한 낙상사고와 교통사고를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 인터뷰 : 최배현 / 교통사고 차량 운전자
- "바닥이 생각보다 너무 미끄러워서…. 이 정도까지 미끄러운지는 감지는 안 됐죠."
또, 낮은 기온으로 수도관 동파사고가 속출할 것으로 보여 대비가 필요합니다.
▶ 인터뷰 : 한정환 / 서울 북부수도사업소
- "자거나 외출할 때, 욕조나 싱크대에 수돗물을 한 방울씩만 틀어놔도 동파 예방에 큰 효과가 있습니다"
살을 에는 강추위에 고통스러운 겨울 나기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 just@mbn.co.kr ]
영상취재 : 김준모 기자
오늘(3일) 정말 춥습니다.
서울지방 기온이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영하 16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국에 강력한 한파가 몰아치고 있습니다.
강원도 철원과 대관령이 영하 20도 안팎까지 떨어졌고 서울은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영하 16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찬바람이 거세 체감온도는 영하 20도를 밑돌고 있습니다.
한낮에도 기온은 영하권에 머물러 서울이 영하 8도 대구도 영하 2도를 보이겠습니다.
때문에 출근길엔 곳곳에 남아있는 빙판으로 인한 낙상사고와 교통사고를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 인터뷰 : 최배현 / 교통사고 차량 운전자
- "바닥이 생각보다 너무 미끄러워서…. 이 정도까지 미끄러운지는 감지는 안 됐죠."
또, 낮은 기온으로 수도관 동파사고가 속출할 것으로 보여 대비가 필요합니다.
▶ 인터뷰 : 한정환 / 서울 북부수도사업소
- "자거나 외출할 때, 욕조나 싱크대에 수돗물을 한 방울씩만 틀어놔도 동파 예방에 큰 효과가 있습니다"
살을 에는 강추위에 고통스러운 겨울 나기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 just@mbn.co.kr ]
영상취재 : 김준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