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비 측 “휴가 특혜는 억울. 복장위반은 죄송”
입력 2013-01-02 23:22  | 수정 2013-01-02 23:31

가수 비(정지훈) 측이 김태희와의 열애설로 불거진 군 복무 특혜 논란과 관련해 특혜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2일 비 측은 일련의 논란과 관련해 규정에 따라 휴가와 외박을 받았다”며 휴가 일수와 관련해 특혜는 없었다”고 일축했다. 이어 탈모보행에 대해선 복장 위반에 대해선 국방부의 조치에 따를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비는 1일 배우 김태희와 데이트 중인 사진이 보도되면서 네티즌들로부터 연예병사 특혜 의혹이 일었다. 1주일에 한 번씩 외박 또는 외출 형태로 데이트를 즐기는 건 복무기강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고, 국방부가 결국 이같은 논란에 대해 조사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앞서 비는 지난해 10월 특혜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당시 이석현 민주통합당 의원은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일부 연예 병사들의 휴가 일수에 대해 꼬집으면서 국정감사 자료의 일부를언급했다. 자료에 따르면 비는 2012년 1월부터 10월까지 62일의 휴가 및 외박을 다녀왔으며, 공식 외박 외 영외 외박이 34일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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