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대통령직 인수위에서는 박근혜 당선인을 둘러싼 권력 지형도 상당한 폭의 변화가 예상됩니다.
비록 2달 간의 한시적인 활동이지만, 어떤 역량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새 정부에서도 중용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인수위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물은 진 영 부위원장입니다.
김용준 인수위원장은 실무보다 상징성이 강하다는 측면에서, 선거 과정에서 공약작업을 이끌었던 진 부위원장이 사실상 인수위를 총괄할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진 영 / 인수위 부위원장(12월27일)
- "그동안의 약속들이 100%, 200% 실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깜짝 인사'로 평가받는 유일호 비서실장 역시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할 인물입니다.
인수위가 실무형으로 꾸려지는 만큼, 내각 구성과 인재 영입, 인사 검증 등은 비서실이 담당할 가능성이 큽니다.
▶ 인터뷰 : 유일호 / 당선인 비서실장(12월24일)
- "두 달 후에 박근혜 정부가 힘차게 제대로 출발할 수 있도록 잘해야겠다는 것이 제 각오입니다."
'박근혜 키즈'로 불리는 김상민 청년특위 위원장은 이번 인수위가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총선에서 박 당선인이 직접 발탁했지만, 이번 청년특위 인선 과정에서 적지 않은 잡음을 남겼기 때문입니다.
박근혜 당선인은 인수위와 새 정부 사이에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인수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새 정부에서 중용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MBN뉴스 이상민입니다. [ mini4173@mbn.co.kr ]
영상취재 : 민병조·변성중 기자
영상편집 : 홍승연 기자
대통령직 인수위에서는 박근혜 당선인을 둘러싼 권력 지형도 상당한 폭의 변화가 예상됩니다.
비록 2달 간의 한시적인 활동이지만, 어떤 역량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새 정부에서도 중용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인수위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물은 진 영 부위원장입니다.
김용준 인수위원장은 실무보다 상징성이 강하다는 측면에서, 선거 과정에서 공약작업을 이끌었던 진 부위원장이 사실상 인수위를 총괄할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진 영 / 인수위 부위원장(12월27일)
- "그동안의 약속들이 100%, 200% 실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깜짝 인사'로 평가받는 유일호 비서실장 역시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할 인물입니다.
인수위가 실무형으로 꾸려지는 만큼, 내각 구성과 인재 영입, 인사 검증 등은 비서실이 담당할 가능성이 큽니다.
▶ 인터뷰 : 유일호 / 당선인 비서실장(12월24일)
- "두 달 후에 박근혜 정부가 힘차게 제대로 출발할 수 있도록 잘해야겠다는 것이 제 각오입니다."
'박근혜 키즈'로 불리는 김상민 청년특위 위원장은 이번 인수위가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총선에서 박 당선인이 직접 발탁했지만, 이번 청년특위 인선 과정에서 적지 않은 잡음을 남겼기 때문입니다.
박근혜 당선인은 인수위와 새 정부 사이에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인수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새 정부에서 중용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MBN뉴스 이상민입니다. [ mini4173@mbn.co.kr ]
영상취재 : 민병조·변성중 기자
영상편집 : 홍승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