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어윤대 KB지주회장 "ING생명 인수 실패는 성장통"
입력 2013-01-02 12:26  | 수정 2013-01-02 12:28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은 "그룹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지난 1년 동안 시도했던 ING생명의 인수에 실패했다"며 "지주회사의성장통(痛)인 것 같다"고 신년사를 통해 밝혔습니다.
어윤대 회장은 "경영환경이 어렵다는 점을 강조해 왔지만 대내외 상황을 고려해 볼 때 새해에는 더 많은 난관이 있을 것"이라며 "세계경제는 불확실성이 커지고 장기 침체의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어 회장은 올해 KB금융그룹이 나아갈 방향으로 '내실강화와 고객신뢰 제고'를 제시하고,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했습니다.

[서환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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