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IVI "개도국 어린이들에 백신 맞춰줘요"
입력 2013-01-02 11:46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최근 이상희 바이올리니스트와 함께 백신 연구 기금 마련을 위한 ‘제8회 IVI와 함께 하는 이상희 바이올린 독주회를 영산아트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백신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이상희 바이올리니스트와 우병서 싸이먼 대표이사, 이고은 학생 그리고 어린이·청소년 연주자들로 구성된 ‘Freinds가 함께 했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한 이번 콘서트에는 총 30여 명의 연주자가 출연, 티켓 판매금과 시디 판매금을 포함해 총 774만원을 모금해 IVI에 기부했다. 현재까지 총 누적 기부금액은 5000여만원에 달한다.
이상희 바이올리니스트는 1만원의 티켓으로 총 3명이 어린이가 백신을 전달받아 소중한 생명을 되찾고 있다. 이번 음악회를 통해서 많은 어린이들에게 백신이 전달된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어린이들의 생명을 살리는 연주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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