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쌍용차 코란도C, 상품성 높인 신모델 출시…가격 소폭 상승
입력 2013-01-02 09:52 
쌍용차는 2일, 코란도C의 글로벌 판매 10만대 달성을 기념해 상품성을 강화한 스페셜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코란도C 스페셜 모델은 리미티드와 비트 등 두 가지 모델로 2일부터 전국 영업소에서 본격적으로 계약을 받고 판매에 들어 간다.

리미티드 모델은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클러비(Clubby) 트림에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휠, 하이패스 자동 결제 시스템, 감광식 반사광 조절 룸미러, 전자식 액티브 헤드레스트가 추가됐다. 가격은 2585만원으로, 58~245만원 올랐다.

코란도C 리미티드 모델 비트 모델은 시크(수동변속기) 트림에 인조가죽시트, 1·2열 히팅시트, 전자동 에어컨, 후방 장애물 감지 시스템, 루프랙·17인치 타이어와 알로이휠·스티어링 휠 리모콘 등이 결합된 ‘스타일 패키지, 오토 라이트 컨트롤 시스템·우적 감지 와이퍼,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등이 추가됐다. 가격은 2195만원으로 160만원 상승했다.

쌍용차 이유일 대표는 글로벌 전략 모델인 코란도C의 10만대 판매를 기념하고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스페셜 모델을 출시했다”면서 더욱 넓어진 선택의 폭으로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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