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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노홍철, 싸이와 함께 美 타임스퀘어서 말춤 ‘대박’
입력 2013-01-01 16:31 

방송인 유재석과 노홍철이 월드스타 싸이와 함께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들은 구랍 31일 밤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ABC 주최 신년 맞이 쇼 ‘딕 클라크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Dick Clark's New Year's Rockin' Eve 2013)에 출연해 ‘강남스타일 공연을 펼쳤다.
유재석과 노홍철은 싸이가 노래하는 중간에 깜짝 등장해 환호를 받았다. 두 사람은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세계인들에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유재석은 이날 공연에서 노란색 슈트와 선글라스, 노홍철은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열광적인 댄스를 선보여 사람들을 즐겁게 했다.
이 행사는 미국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의 MC 라이언 시크레스트가 매년 말 진행하는 음악 축제다. 40년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축제를 보러 오기 위해 미국 전역은 물론 전 세계 사람들이 모여든다.
한편 MBC ‘무한도전은 유재석과 노홍철이 공연을 펼친 내용과 스타들의 파티 장면 등을 모아 ‘무한도전, 뉴욕에 서다를 이달 중 방송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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