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6시 날씨>새해 첫날 눈…충청·호남 큰 눈
입력 2013-01-01 10:00  | 수정 2013-01-01 10:02


<특보> 현재 중부내륙과 경북 북부지방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그동안 쌓인 눈이 얼어 온통 빙판길입니다. 운전과 보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1> 새해 첫날인 오늘, 자차보다는 대중교통 이용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오늘도 전국에 눈이 내리겠는데요. 눈은 오후에 점차 그치겠지만, 밤에 다시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특히, 충청과 호남을 중심으로는 폭설이 내릴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레이더> 현재 서울을 포함한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이 눈은 곧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예상적설량> 충청과 전북에 3에서 최고 10cm의 많은 눈이 내리겠고, 그 밖의 내륙지방과 서해안에 2에서 5cm, 서울을 포함한 경기 북부에는 1에서 3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해돋이> 전국에 눈구름이 몰리면서 새해 떠오르는 해를 보기가 조금 어렵겠습니다.
독도에서 7시 26분에 올해 떠오르는 첫해를 보실 수 있겠고요. 정동진에서는 7시 39분에, 울산 간절곶에서는 7시 31분에 첫해를 맞을 수 있겠습니다.


<현재> 해돋이 나가신 분들은 따뜻하게 잘 챙겨입으셨나요. 현재 서울이 영하 8.6도, 강릉 영하 6.4도, 부산 영하 2.7도 가리키고 있습니다.

<최고> 한낮에도 서울 영하 3도, 춘천 영하 2도, 전주와 광주 2도로 강한 추위가 이어지니까요. 건강 상하지 않도록 보온에 조금 더 신경쓰기시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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