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정치권, 재정절벽 협상 잠정 합의
입력 2013-01-01 05:25  | 수정 2013-01-01 13:01
미국 정치권이 '재정절벽' 협상 마감을 몇 시간 앞두고 잠정 합의안을 도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상원 공화당과 오바마 행정부는 부부 합산 연소득 45만 달러 이상 고소득층 소득세율을 현행 35%에서 39.6%로 올리는, 이른바 '부자 증세안'에 합의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또, 500만 달러 이상 부동산에 대한 세율도 35%에서 40%로 올리기로 했으며, 장기 실업수당은 1년간 연장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미국 정치권은 연방정부 예산 자동 삭감안을 놓고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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