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영철·김동완·김예령·서지혜, KBS연기대상 ‘우수 연기상’ 수상
입력 2013-01-01 01:01 

일일극 부문 ‘우수 연기상의 주인공은 김동완, 김영철, 김예령, 서지혜였다.
김동완은 31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2 ‘KBS 연기대상에서 연기를 하지 않을 때도 믿고 사랑해주신 감독님, 동료들께 감사드린다. 기대를 안 한만큼 이 자리가 정말 떨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는 늘 현장에서 촬영장 분위기를 업시켜주시는 카메라 감독님을 비롯해 ‘신화 멤버들과, 팬분들 등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활발한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철은 이어 12년 전 대상 수상 후 숨을 쉬며 살다가 이런 우수 연기상을 받게 됐다”며 드라마의 기둥이 돼 주신 선생님과 가족들, 동료 후배들에게 모두 감사드린다. 늘 나를 격려해준 아내에게 상의 영광을 돌린다”고 전했다.

여자 부문에서는 김예령, 서지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폭풍 눈물을 흘린 김예령은 정말 서고 싶은 자리, 받고 싶은 상이었다. 40이 넘어서 이런 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며 캐릭터 이미지가 맞지 않다고 고민이 많았는데 큰 도움울 주신 제작진, 동료 선후배 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공동 수상을 한 서지혜는 내가 잘나서가 아니라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이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수상할 줄 정말 몰랐는데 기쁘다. 함께 출연중인 배우들과 소속사 식구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 MC로는 윤여정 유준상 이종석이 조화를 이뤄 눈길을 끌었다. 스타 배우들의 화려한 축하무대로 볼거리를 더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사진 팽현준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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