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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대상’ 박명수 “가요대제전 계속 나오고 싶다”
입력 2013-01-01 00:01 

2012 MBC ‘연예대상 대상 수상자 박명수가 MBC ‘가요대제전에 가수로 무대에 올랐다.
31일 방송된 ‘가요대제전 2부 첫 순서에서 박명수는 돈스파이크와 함께 무대에 올라 '바람났어‘와 탈랄라‘ 바다의 왕자‘ 등 자신의 대표곡들을 연달아 불렀다.
이날 무대에는 B1A4와 에일 리가 무대에 함께 올라 박명수의 첫 ‘가요대제전 데뷔에 힘을 실어줬다.
박명수는 MC들의 소감에 추접스럽냐?”며 너스레를 떨더니 쪼쪼댄스 요구에 거침없이 무반주로 춤을 추기도 했다. 또 가요대제전 첫 출연인데 계속 나오고 싶다”고 솔직한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박명수는 29일 ‘방송연예대상에서 단독으로는 처음으로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특히 올 상반기 MBC가 노조 파업으로 예능 파행을 맞았을 당시 활발한 활동으로 침체에 빠진 MBC 예능 구원투수 노릇을 톡톡히 한 공이 컸다.
박명수는 ‘무한도전 녹화 때 또 하나의 꿈인 작곡가의 꿈이 이루어졌다. ‘무한도전 팀들 모두 너무 감사하다”고도 말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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