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은 31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2 SBS 연기대상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유천은 ‘옥탑방 왕세자를 하면서 재미난 일들이 많았는데 좋은 상까지 받아서 기분이 좋다”며 ‘옥탑방 왕세자를 하면서 보고 싶었고, 또 계속 보고 싶어 할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이 영광을 같이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살면서 아버지께 사랑한다는 말 한번 못했다. 못 찾아 간지 10년이 넘게 됐는데 너무 죄송스럽고, 이 자리를 빌어 사랑한다는 말 전하고 싶다. 감사하다”고 울먹여 눈길을 끌었다.
‘옥탑방 왕세자는 ‘타임슬립을 소재로 조선시대에서 현재로 넘온 왕세자가 웃음을 선사해 특히 여성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들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