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안정환·이혜원, ‘승승장구’ 마지막 게스트 확정
입력 2012-12-31 18:10 

전 축구선수 안정환과 이혜원 부부가 KBS2 ‘김승우의 승승장구(이하 '승승장구')의 마지막 게스트로 확정됐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안정환, 이혜원 부부는 2013년 1월 10일 진행되는 ‘승승장구의 마지막 녹화에 출연할 예정이다.
앞서 KBS는 ‘승승장구 전격 폐지를 확정, 후속 프로그램으로 강호동의 복귀작을 배치키로 해 시선이 쏠렸다.
KBS 예능국 관계자는 최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KBS 간판 ‘승승장구(이하 승승장구)가 결국 1월 폐지를 확정지었다”며 폐지 논의는 지난해 여름부터 시작됐다. 워낙 프로그램이 오래된 부분도 있었던 터라 적절한 타이밍을 찾던 중 새로운 프로그램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마무리 짓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후속 프로그램으로는 강호동의 새 복귀 예능을 배치할 예정, KBS는 이미 폐지 확정 기사가 나가기 전부터 출연진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최대한 배려하며 폐지 수순을 밟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승승장구 후속 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이예지 PD는 내년 1월께 기자간담회를 열어 강호동이 참여하는 새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1월 초 첫 촬영 예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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