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승승장구’ 결국 폐지…강호동 새예능 공개임박
입력 2012-12-31 14:07 

KBS가 결국 ‘김승우의 승승장구(이하 ‘승승장구) 폐지를 확정, 후속 프로그램으로 강호동의 복귀작을 배치키로 했다.
복수의 KBS 예능국 관계자는 최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KBS 간판 ‘승승장구(이하 승승장구)가 결국 1월 폐지를 확정지었다”며 폐지 논의는 지난해 여름부터 시작됐다. 워낙 프로그램이 오래된 부분도 있었던 터라 적절한 타이밍을 찾던 중 새로운 프로그램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마무리 짓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후속 프로그램으로는 강호동의 새 복귀 예능을 배치할 예정, KBS는 이미 폐지 확정 기사가 나가기 전부터 출연진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최대한 배려하며 폐지 수순을 밟고 있다”고 말했다.
‘승승장구 마지막 녹화는 오는 10일로 김신영, 김성수, 정재용, 이기광 등 역대 ‘승승장구 MC들이 출연하는 것을 목표로 제작진과 막바지 스케줄 조율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승승장구 후속 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이예지 PD는 내년 1월께 기자간담회를 열어 강호동이 참여하는 새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1월 초 첫 촬영 예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