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은미 “‘나가수2’ 8개월간 행복했다”
입력 2012-12-31 09:10 

가수 이은미가 MBC ‘일밤-나는 가수다2 8개월 대장정을 성대하게 마쳤다.
이은미는 지난 4월 ‘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에 합류한 뒤 8개월 동안 열정적이고 감동적인 무대로 시청자 및 음악 팬들을 즐겁게 했다.
그동안 이은미는 ‘나가수2 무대를 통해 박효신의 ‘좋은 사람, 나미의 ‘슬픈 인연, 알리의 ‘365일, 김범수의 ‘하루 등의 명품 발라드를 리메이크, 감동을 선사했다. 또 ‘한동안 뜸했었지, ‘아웃사이더, ‘Love Hurts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파격을 선보였다.
30일 연말 디셈버 가왕전 결승전에서 더원에게 우승을 내주며 고배를 마셨지만 이은미는 ‘나가수를 통해 음악적 전환기를 맞이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은미는 ‘나가수2를 하면서 MC로서, 또 노래를 부르러 무대에 올라가야 하는 사람으로서 긴 시간 힘들게 달려왔다. 하지만 좋은 사람들과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 수 있어 행복했다”며 즐거운 ‘나가수였다. 청중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고 앞으로도 음악을 하는 많은 사람들을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은미는 또 기성 가수들이 오롯이 무대에서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고 노래를 통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생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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