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택시 카드수수료 7천 원까지 면제 추진

서울시가 내년부터 택시요금을 카드로 결제할 때 7천 원까지 수수료를 전액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시는 기존 6천 원이었던 소액결제 기준을 내년부터 7천 원으로 조정해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한 내년 예산도 당초 계획보다 15억 원 증액한 79억 원으로 확정했습니다.
택시요금 카드결제는 시행 첫해인 2007년 3.5%에 불과했으나 올해 10월 말 현재 52%를 넘어설 정도로 보편화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