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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도 사격장 다음주 허가"
입력 2006-09-23 07:37  | 수정 2006-09-23 07:37
전북 군산시가 논란이 된 직도 사격장에 대해 이르면 다음주 허가를 해 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재정자립도가 26%에 불과한 상황에서 정부가 지원하는 3,400억원은 엄청난 돈이라며 허가를 내 줄 계획임을 시사했습니다.
앞서 게리 트렉슬러 주한 미 7 공군사령관은 전북 군산시 직도사격장에 자동채점장치를 설치하는 문제가 30일 안에 해결되지 않으면 항공 전력을 한반도 밖으로 뺄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다음달 한미연례협의회를 앞두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산시를 설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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