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경기침체 우려로 하락 지속

경기둔화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우려와 휴렛패커드 회사정보 유출파문 확대가 악재로 작용하면서 뉴욕증시가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다우지수는 어제에 비해 25.13포인트 떨어진 만 1,508.1포인트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8.82포인트 하락한 2,218.93을 기록했고 대형주 위주의 S&P500 지수는 3.25포인트 내린 1,314.78을 나타냈습니다.
시장 관계자들은 미 경제가 예상했던 것보다 빠른 속도로 둔화하고 있다는 시장의 우려가 커지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일부 주식이 고평가됐다는 생각을 가지기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