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훔친 외제차로 금품 요구 일당…42km 추격 '덜미'
입력 2012-12-30 14:30 
외제차를 훔치고 되돌려 주는 조건으로 돈을 요구한 일당이 경찰의 차량 추격 끝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일산경찰서는 훔친 외제차를 돌려주는 대가로 차주에게 금품을 요구한 31살 권 모 씨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권 씨 등은 지난 27일 오후 7시 40분쯤 일산에서 길에 세워진 외제차를 훔친 뒤 차주에게 돈을 뜯어내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돈을 받기로 한 곳에 잠적해 있다 달아나는 이들을 42km가량 추격해 붙잡았습니다.

[ 서정표 / deep202@mbn.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