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 납북자문제 해결 위해 북 추가제재 시사
입력 2012-12-28 22:31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일본인 납북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북한에 대한 추가적인 제재를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는 총리관저에서 일본인 납북 피해자 가족들과 만나 "납북자 문제를 해결하기로 결심했다"며 "말뿐이 아니라 성과를 내고자 매일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는 또 논의 진척을 위해 북한에 추가적인 제재도 가능하다고 말했다고, 면담에 참석한 이즈카 시게오 피랍 일본인 가족회 대표가 전했습니다.
일본은 북한의 2차 핵실험과 납북자 문제 처리 지연에 대응해 지난 2009년 6월 대북 수출을 전면 금지한 바 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