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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기타` 특별제작 20대 한정 판매
입력 2012-12-28 18:10 

서태지 컴퍼니가 서태지 데뷔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한 상품을 제작 판매한다.
서태지 컴퍼니는 28일 "서태지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서태지컴퍼니와 섹터기타에서 20대 특별 한정판으로 기획 제작된 'SEOTAIJI 20TH ANNIVERSARY LIMITED EDITION GUITAR'를 판매한다"고 공지했다.
이 기타는 2008 ETPFEST 공연 당시 '필승'을 연주 할 때 사용했던 기타를 모티브로 일본 유명 기타 브랜드인 섹터기타에서 1년간 동안 일본 현지에서 직접 제작했다. 0부터 20번까지 시리얼 넘버가 새겨져 총 21대가 제작됐으며 0번은 서태지가 소장하게 된다. 또 서태지의 친필 사인이 포함된 인증서도 포함됐다. 가격은 3백8십만원으로 책정됐다.
한편 서태지는 27일 팬파티에서 전화연결을 통해 육성으로 근황을 전했다. 서태지는 이날 행사장에 참석한 서울기획 이태현 회장의 내년 몇회 공연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렇게 돌발적으로 질문하시면 어쩌냐”고 난감하더니 30회?”라고 재차 묻자 네”라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이어 언제 할거냐, 여름?”이라고 묻자 또 한번 네”라고 웃으며 답했다. 또 서태지는 지난 12월 2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족들과 새 집에서 오순도순 지낼 생각에, 기대에 부풀어 있다”며 조만간 국내에 정착할 계획을 밝혀 화제가 됐다. 서태지는 최근 서울 평창동에 주택을 신축했으며 현재 내부 공사가 거의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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