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현영 "눈 예쁜 딸 낳기 위해‥"
입력 2012-12-28 16:40 

방송인 현영이 임신 기간 중 '눈이 예쁜 딸'을 낳기 위해 애썼던 사연을 털어놨다.
케이블 채널 Y-STAR '식신로드'에서 현영은 "출산 후 빈혈이나 어지럼증이 있을 때 낙지를 자주 먹었다"며 임신과 출산에 대한 노하우와 에피소드를 전했다.
현영은 "잉어를 먹으면 눈이 예쁜 아이를 낳는다는 속설을 듣고 눈이 예쁜 아기를 낳기 위해 남편과 함께 낚시터를 찾았다"며 "하루종일 낚시를 해도 작은 붕어 몇 마리만 잡힐 뿐 잉어는 그림자도 보지 못했다. 결국 낚시를 포기하고 일찍 잠이 들었는데 다음날 아침 소란스러운 소리에 깨어나 보니 옆에서 낚시하던 사람들이 잉어를 4마리나 잡았다더라"고 말했다.
이어 "낚시꾼에게 다가가 안녕하세요? 잉어 잡으셨네요~” 라며 부러운 눈빛을 보냈고, 낚시꾼들이 방송 복귀 후 자신들이 선물한 잉어사연을 꼭 방송해서 이야기 해달라며 잉어 2마리를 선물로 줬다"고 밝혔다.
방송은 29일 낮 12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