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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기부, 쌀화환 4,35톤 ‘사랑의 열매’에 전달
입력 2012-12-28 14:40  | 수정 2012-12-28 16:01

배우 현빈이 스타미 쌀화환 4.35톤을 기부했다.
쌀화환으로 알려진 사회적기업 나눔스토어는 현빈이 최근 쌀화환 4.35톤을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열매에 전량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빈이 기부한 스타미 쌀화환은 지난 6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해병대 사령부에서 전역한 현빈에게 다국적 팬들이 보낸 것으로 소외계층 이웃을 돕고 싶다는 배우 현빈의 뜻에 따라 사랑의 열매에 기부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랑의 열매는 아동, 노인, 장애인, 여성, 지역사회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지원해 행복공동체를 만드는 전문 모금기관으로 현빈이 기부한 쌀 4.35톤을 서울에 위치한 중구청, 경기도 가평군청, 서울광영푸드뱅크에 각각 1,450kg씩 배분해 전달했다.

현빈이 기부한 스타미 쌀화환 4.35톤은 결식아동 36,000여명이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양으로 해병대 만기제대를 통해 현빈은 스타미 4.35톤을 기부하고 군 제대 쌀화환을 진행한 사회적기업 나눔스토어가 쌀화환 수익의 70%를 기부해 이중으로 기부하는 효과를 보는 것으로 나타나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쌀화환 4.35톤은 중구청과 가평군청이 지정하는 사회복지단체 및 면사무소로 전달돼 독거노인, 결식아동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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