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기준을 정하고 고객의 신용 등급에 따라 금리를 깎아주는 감면금리 체계가 도입됩니다.
기업은행은 "국내은행 최초로 내년부터 기존의 가산금리 체계를 폐지하고 감면금리 체계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창업기업이나 장기 거래고객 등 다양한 감면 조건을 4단계로 적용해 최종 대출 금리를 정하는 방식입니다.
조준희 기업은행장은 "대출금리 결정 과정이 보다 명쾌하고 쉬운 고객 중심의 금리체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기업은행은 현재 12~13% 수준으로 되어 있는 가계와 중소기업 대출 최고 금리를 내년부터 연 9.5%로 낮추기로 결정했습니다.
[ 강영구 기자 / ilove@mbn.co.kr ]
기업은행은 "국내은행 최초로 내년부터 기존의 가산금리 체계를 폐지하고 감면금리 체계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창업기업이나 장기 거래고객 등 다양한 감면 조건을 4단계로 적용해 최종 대출 금리를 정하는 방식입니다.
조준희 기업은행장은 "대출금리 결정 과정이 보다 명쾌하고 쉬운 고객 중심의 금리체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기업은행은 현재 12~13% 수준으로 되어 있는 가계와 중소기업 대출 최고 금리를 내년부터 연 9.5%로 낮추기로 결정했습니다.
[ 강영구 기자 / ilov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