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정부, 정권 교체 틈탄 가격 인상에 엄정 대처
입력 2012-12-28 10:22 
정부가 정권 교체기를 틈타가격을 인상하는 행위에 엄정하게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최근 서민 생활과 밀접한 가공식품과 공공요금 중심으로 가격 인상 움직임이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어 박 장관은 "정부 이양기의 물가불안 요인을 안정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물가안정 기조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며 "정부기관뿐 아니라 소비자단체와 함께 정부 이양기 물가를 체계적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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