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평화헌법 개정·집단자위권 반대 여론 우세
입력 2012-12-28 10:07 
일본 내에서 아베 신조 자민당 정권이 검토하는 평화헌법 개정이나 집단적 자위권 행사에 반대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이니치신문의 긴급 여론조사에서 전쟁과 군대 보유를 금지한 헌법 9조 개정에 대한 견해를 물은 결과 반대가 52%, 찬성이 36%로 나타났습니다.
동맹국이 공격받을 때 일본이 직접 공격받은 것으로 간주해 반격할 수 있는 권리인 집단적 자위권 행사에 대해서도 37%대 28%로 반대가 더 많았습니다.
아사히신문 여론조사에서도 헌법 9조 개정에 대해 53%대 32%로 반대가 더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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