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눈·비…오후 늦게 그쳐
입력 2012-12-28 09:03  | 수정 2012-12-28 09:05


<1> 현재 남부지방에 내려졌던 대설특보는 충청까지 확대됐습니다. 남쪽은 이미 제법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이 눈은 곧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대설특보도 확대강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눈은 낮에 서해안을 시작으로 늦은 오후가 되면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예강> 짧은 시간이지만, 내리는 눈의 양이 많아서 걱정입니다. 남부와 충청 일부, 강원 산간에는 2~7cm, 많은 곳은 최고 10cm 이상의 폭설이 예상되고요. 충청과 동해안 지방은 1~5, 서울과 경기 남부는 1cm 미만의 눈이 예상됩니다.

<2> 내일까지 기온은 일시적으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어제와 그제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영하권의 추위는 이어지겠는데요.
게다가 오늘 눈 때문에 도로면에는 빙판길이 생길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주간> 당분간은 곳곳에 눈이 오는 날이 많겠고요,
일요일부터는 다시 기온이 크게 떨어져 추워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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