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문용린 교육감 '중1 시험 폐지' 후퇴
입력 2012-12-27 21:15  | 수정 2012-12-28 08:00
문용린 서울교육감이 교육감 선거기간에 내세운 공약인 '중1 시험 폐지'를 객관식 시험 부담을 덜어주는 수준으로 완화할 방침이라는 뜻을 밝혔습니다.
문 교육감은 안양옥 교총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중1 때 시험은 있지만 진로탐색을 집중적으로 하자는 취지라며 교육과정을 바꿀 생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문 교육감은 이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를 방문해 "선거 과정에서 마음 아프게 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화해의 자세를 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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