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건설 중인 인천국제공항의 제2여객터미널 공사가 2년 늦어져 2017년 완공됩니다.
국토부는 이런 내용의 '인천국제공항 3단계 건설 기본계획 변경안'을 고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애초 2015년까지 제2여객터미널을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이 계획을 수립했지만, 세계 경기 침체 등으로 항공수요 증가세가 둔화하고 투자재원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 투자와 사업 완료 시기를 조정했습니다.
3단계 건설사업이 완료되면 인천공항은 연간 여객 처리능력이 4,400만 명에서 6,200만 명으로, 화물처리능력은 450만t에서 580만t으로 각각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안보람/ggarggar@mbn.co.kr]
국토부는 이런 내용의 '인천국제공항 3단계 건설 기본계획 변경안'을 고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애초 2015년까지 제2여객터미널을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이 계획을 수립했지만, 세계 경기 침체 등으로 항공수요 증가세가 둔화하고 투자재원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 투자와 사업 완료 시기를 조정했습니다.
3단계 건설사업이 완료되면 인천공항은 연간 여객 처리능력이 4,400만 명에서 6,200만 명으로, 화물처리능력은 450만t에서 580만t으로 각각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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