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혜빈스님, '값싼 힐링'이라는 비판에…눈물
입력 2012-12-27 13:56  | 수정 2012-12-27 13:58

혜민스님이 방송 녹화 중 눈물을 보였습니다.

최근 진행된 한 프로그램 녹화에 참여한 혜민스님은 SNS를 시작한 계기에 대해 미국 생활이 외로워 우리말로 소통하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운을 뗐습니다.

이어 SNS를 통해 힘든 현실에 처해있는 사람들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하게 됐다”며 그분들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은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용기를 내라고 말로 토닥여주는 것 뿐 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혜민스님은 하지만 누군가가 이를 두고 ‘값싼 힐링이라 이야기하더라”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여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입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스님도 우시는구나”, 저는 혜민스님 이야기로 치유 받아요”, 악플은 어떻게 하면 없어질까?”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 혜민스님은 출가를 결심하고 처음으로 절에 들어가던 날, 녹화 며칠 전 맞이한 마흔 살 생일에 부모님에게 생일상을 받은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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