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 무등산 21번째 '국립공원' 지정
입력 2012-12-27 12:17 
광주의 명산인 무등산이 우리나라의 21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됐습니다.
환경부는 국립공원위원회를 열어 무등산 국립공원 지정안을 심의해 확정했다면서, 무등산 자연자원의 가치는 국립공원으로 지정하기에 충분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무등산에는 수달과 구렁이 등 멸종위기종 8종과 원앙과 두견이 등 천연기념물 8종이 사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남한 최대규모의 주상절리대 등 경관자원도 61곳이 있습니다.
국립공원이 새롭게 지정된 것은 지난 1988년 변산반도·월출산 이후 24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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