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경기침체…여가 지출 줄고, 휴식 늘었다
입력 2012-12-27 12:15 
경기 침체로 국민의 여가 비용 지출이 많이 줄어든 대신, TV시청이나 낮잠 등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2년 국민여가활동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월평균 여가 비용은 2010년 16만 8천 원에서 올해 12만 5천 원으로 4만 3천 원이나 줄었습니다.
또, 여가활동 유형으로는 휴식활동이 59.3%로 2년 전 36.2%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여가생활이 불만족스러운 이유로는 시간부족을 꼽은 사람이 가장 많았고, 경제적 부담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정석 / ljs7302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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