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리한나가 자신을 폭행했던 전 남자친구 크리스 브라운과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25일(현지시각) 미국의 매체들은 가수 리한나와 크리스 브라운이 크리스마스 당일 LA의 농구장에서 공개적으로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두 사람은 블랙 커플룩을 입고 농구장 맨 앞 VIP석에 앉아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공개 데이트를 즐겼으며, 그들의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여러 번 잡혀 미국 전역으로 빠르게 퍼져갔습니다.
앞서 크리스 브라운과 리한나는 뉴욕의 한 나이트 클럽에서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목격돼 두사람의 재결합설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한편, 리한나는 지난 2009년 그래미어워드 시상식에 참석하기 전 크리스 브라운의 폭행으로 온 몸이 멍투성이가 된 바 있습니다. 이에 크리스는 집행유예 5년, 사회봉사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