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미국을 강타한 겨울폭풍으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최소 7명이 숨졌고, 항공기 결항이 잇따랐습니다.
이진례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거센 눈보라로 도심이 온통 뿌옇습니다.
눈이 쌓인 도로 위로 차들이 거북이걸음을 합니다.
텍사스와 루이지애나 등 미국 중남부지역에서 사흘째 겨울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최소 7명이 숨지고, 30만 가구에 전력공급이 한때 끊기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폭풍의 영향권에 놓인 지역이 늘고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 인터뷰 : 스틸 / 기상학자
- "현재 눈비가 내리는 오른쪽 부분에 앞으로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신시내티에서 인디애나폴리스, 클리블랜드와 버펄로에 이르는 지역에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미국기상청은 아칸소와 오하이오 등지에 눈보라주의보를, 일리노이와 메인에는 폭풍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뉴욕과 매사추세츠 등 동부 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고, 우박과 토네이도가 계속되고 있는 미시시피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강풍과 폭설로 크리스마스 당일에만 530여 편의 항공편이 취소되는 등 연말 휴가객들의 불편 또한 커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진례입니다. [eeka232@mbn.co.kr]
영상편집 : 양재석
미국을 강타한 겨울폭풍으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최소 7명이 숨졌고, 항공기 결항이 잇따랐습니다.
이진례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거센 눈보라로 도심이 온통 뿌옇습니다.
눈이 쌓인 도로 위로 차들이 거북이걸음을 합니다.
텍사스와 루이지애나 등 미국 중남부지역에서 사흘째 겨울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최소 7명이 숨지고, 30만 가구에 전력공급이 한때 끊기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폭풍의 영향권에 놓인 지역이 늘고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 인터뷰 : 스틸 / 기상학자
- "현재 눈비가 내리는 오른쪽 부분에 앞으로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신시내티에서 인디애나폴리스, 클리블랜드와 버펄로에 이르는 지역에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미국기상청은 아칸소와 오하이오 등지에 눈보라주의보를, 일리노이와 메인에는 폭풍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뉴욕과 매사추세츠 등 동부 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고, 우박과 토네이도가 계속되고 있는 미시시피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강풍과 폭설로 크리스마스 당일에만 530여 편의 항공편이 취소되는 등 연말 휴가객들의 불편 또한 커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진례입니다. [eeka232@mbn.co.kr]
영상편집 : 양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