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윤시윤, 2013년엔 책 읽는 ‘이웃집’ 남자입니다
입력 2012-12-26 18:10 

안방극장 복귀를 앞둔 배우 윤시윤이 열혈 독서 삼매경에 빠졌다.
내년 초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이웃집 꽃미남 촬영에 한창인 윤시윤은 촬영장에서 책 읽는 남자로 통한다.
26일 제작사를 통해 공개된 촬영 스틸컷에는 책을 읽고 있는 윤시윤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달 초 인천국제공항 촬영 당시 대기 중이던 윤시윤이 독서하던 중 포착된 것.
제작진에 따르면 윤시윤은 ‘공부왕 김학습이란 별명답게 대본도 낡아빠질 정도로 열심히 읽는다는 전언이다.

실제로 최근 SBS ‘강심장에 출연한 동료 배우 박신혜는 윤시윤에 대해 늘 손에서 책을 떼지 않는다. 뭔가를 배울 때도 꼭 책으로 먼저 학습을 해서 ‘공부왕 김학습이라고 별명을 붙여줬다”고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이웃집 꽃미남은 인기 웹툰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를 원작으로 한 로맨틱코미디물로, 상처를 끌어안고 성 속에 스스로를 가둔 ‘도시형 라푼젤 캐릭터인 ‘고독미(박신혜 분)가 앞집 남자를 몰래 훔쳐보다, 꽃미남 ‘엔리케 금(윤시윤 분)에게 발각되면서 펼쳐지는 로맨스를 유쾌하게 그려낸 드라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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